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돈암동 살인사건 (문단 편집) ==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 [youtube(0HeMgbU79ag)] [[그것이 알고 싶다]] 2017년 8월 26일 방송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명 및 용의자 프로파일링이 이루어졌다. * 애쉬워스 단추: 애쉬워스 브랜드는 [[미국]]의 [[골프]]웨어로 2003-06년에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제작된 바 있으며, 셔츠 1장에 2005년 기준으로 10만원 정도의 꽤나 고가 브랜드이다. 떨어진 단추는 실제 옷을 채우는 용도가 아닌 장식용 단추로, 보통 바지 뒷주머니나 정장의 소매에 쓰인다. 당시 이 브랜드는 미국에선 유명하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해서 금방 철수했다. 미국에서는 수년간 1위를 차지할 정도인 유명 브랜드로 당시 주 고객층은 30~50대라고 한다. * 경찰은 가해자가 화장실로 피해자를 유인했다고 봤다. 하지만 범죄심리학자는, 피해자가 부근에서 가해자의 위협을 느껴 도망치다 미입주 아파트 화장실로 도망쳐 들어갔지만, 결국 쫓아온 가해자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 변기 뒤 서랍의 깨진 유리창과 그곳에 뜯겨져나간 피해자의 머리카락 뭉치가 있었는데 당시 상황을 재현하면 피해자는 변기에 앉아 있었고 강하게 뒤통수를 변기 뒤 서랍에 박아 유리창이 깨졌을 것이라 한다. 따라서 피해자는 변기에 앉아 있었고 프로파일러들의 '자력으로 들어갔다'는 말을 종합해보면, 해당 아파트에서 범인과 피해자가 실랑이에 휘말린 도중 피해자가 화장실로 피신하려했지만 뒤따라온 범인과 몸싸움 과정 중 피해자가 만취해 있었고, 여성이었던 점에서 범인의 완력을 이기지 못해 변기 커버 위로 주저앉게 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교수는 참고인으로 나와서 피해자와의 관계를 묻는 경찰에 가까운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피해자에게서 남자의 DNA가 나왔다는 말에 내연관계가 있다고 본인이 증언하며 용의자가 되었다. 그러나 교수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들이 깊은 관계였다는 주장은 교수 쪽만의 것으로 다른 주변인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한다. * 교수가 컴퓨터에서 피해자의 암호가 걸린 [[유서]] 텍스트를 암호를 풀어 제출했다. 유서가 본인의 컴퓨터에 있다고 말했고 그 문서에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걸로 나오자 아마 이게 아닐까 하여 직접 암호를 입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자가 컴퓨터로 유서를 쓰는 걸 교수가 도왔다는 주장을 들은 피해자의 후배는 "유서가 있단 얘기는 처음 들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뜬금없이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는 이 살인사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다. * 교수는 이해령 씨가 실종된 날, 그녀의 실종에 대해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고 실종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과 전 남자친구[* 헤어진 후에도 연락을 유지하였으며 가세가 기울어 힘든 형편이었는데 이해령 씨가 많이 챙겨주었다고 한다. 그런 이해령 씨에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고대 편입생 흉내를 내고 연락을 해왔기 때문에 수사 1순위 대상자였으나, 사건 당일 어머니, 여자친구와 부산 광안리에 있어 알리바이가 인정되었다.]에게 이해령씨의 행방을 물었다. 이 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둘(이해령씨와 전남친)이 함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말했다고 한다. * 교수는 범행 당일 학회에 참석한 이후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는 것을 알리바이로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식당 주인은 교수가 예약 시간보다 3-40분 이상 늦게 왔다고 진술했다. 마침 해당 식당이 범행 장소에서 그리 먼 거리도 아니었기에 이것이 경찰들에게 의심을 산 주요 원인이 되었다. * 교수는 남편에게 내연의 여자가 있다고 유족에게 말하였다. 지금은 다른 가정을 꾸렸으나 남편은 이해령씨의 기일에 5년 간 참석하였으며 유족들도 남편에게 의심을 품었던 것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 범행 장소는 집 내부에 여러 전단지가 있을 정도로 개방적인 장소였고 범행 중에도 누군가 들어올 수 있었는데 범행을 저질렀으며 흉기의 사용이 없음을 이유로,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았다. * 범행시각은 해가 긴 6월이었던 것과, 관계자들이 14시~16시까지 방충망 설치 작업을 끝내고 철수한 것을 근거로, 16시 이후부터 조명 없이도 광량이 충분한 19시 30분 사이로 추정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집의 전원차단기가 내려가 있었고 화장실의 스위치도 아직 설치되지 않았던 상태라서 해가 떠있는 시간으로 추리할 수 있었다. * 피해자의 사체와 속옷에서 [[정액(체액)|정액]]반응은 없었다. 정황상 [[강간]]을 저지르려다 피해자의 사력을 다한 저항에 행위 자체는 실패하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 후[* 실제로 [[강간]] 시도의 경우 성공확률은 높지 않으며, 성범죄자들은 성범죄 시도가 성공하지 않아도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점에서 쾌락을 느낀다는 프로파일러의 설명이 있었다.], 자신의 범행의 결정적인 증거물이 될 수 있는 피해자의 [[원피스(의류)|원피스]]의 앞부분을 찢어 이것으로 지문 등을 지우고 도주하였을 수도 있다. * 당시 피해자의 가슴 쪽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되긴 했지만 이 DNA가 반드시 가해자의 것이라고 판단해선 안된다고 한다. 당시 이 미입주 아파트에는 최소 수백명의 사람들(주로 남성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빈집들을 들락날락하는 상황이었고 이 과정에서 엉뚱한 사람의 DNA가 검출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한 평 남짓한 좁은 화장실이기 때문에 범인이 아닌 제3자의 DNA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DNA가 오염되었을 가능성도 전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렵다. *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은 [[약촌오거리 사건]]의 경우처럼, 진범의 지인이 용기를 내어 경찰에 보낸 제보로 억울한 옥살이를 끝낸 청년의 이야기를 들면서, 용의자 주변인들의 용감한 제보와, 당시 범행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를 호소하였다. * 프로파일링을 했던 [[박지선(교수)|박지선]] 교수는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사건으로 이 사건을 꼽았다. 이 사건을 프로파일링하고 현장사진의 잔상이 무려 '''1년'''이나 남아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